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경주 플레이스씨가 지역장애인의 문화예술향유 및 자립지원에 대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난 3월 24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경희)은 경주의 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씨(대표 최상원)와 지역 장애인의 문화예술향유 및 자립지원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플레이스씨 최상원 대표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최경희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장애인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향상 및 취업연계 등 자립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되었다.

두 기관은 이날의 협약을 통해 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활동 및 문화 서비스 제공에 대한 공동협력, 장애인의 취업 및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상호협력, 기타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협력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약속하였다. 또한 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 전시를 기획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을 위한 복지관을 방문한 플레이스씨 최유진 CEO는“경주에서 복합문화예술공간을 운영하면서 경주지역에 1만6천명의 등록 장애인이 있다는 것과, 다양한 문화예술 영역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는 것을 이번 업무협약을 준비하면서 알게 되었다. 사회복지라는 전문영역에서 제가 도움이 되는 일이 있다면 기꺼이 지원하겠다. 지역의 장애인분들이 문화예술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최경희 관장은 “협약체결을 위해 복지관을 방문해주신 플레이스씨 최유진 CEO에게 감사하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1년 개관 이래 지역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문화예술이란 영역은 장애인 뿐만아니라 모든 인간이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희노애락을 해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장애인분들이 재활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감정을 위로하고 치유를 하며, 감정 표현을 통해 타인과의 소통을 돕기도 한다. 앞으로 플레이스씨와 연계할 사업은 이러한 문화예술의 역할을 극대화하는 사업이 될 것이다. 이번 협력관계 구축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 기관의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리라 기대한다.”는 인사를 전했다.

오는 3월 28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개관 24주년을 맞이하여 비빔밥 무료급식, 행복예술단 공연, 에코백꾸미기체험, 한궁체험, 문화재무드등 만들기 체험등의 원데이 체험이 준비되었으며, 온․오프라인 이벤트 응모를 통해 기념간식 및 기프티콘을 선물할 예정이다. 지역장애인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경희)은 지역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치료·교육·훈련·취업·문화·여가·체육·평생교육 등의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장애인의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타 이용 상담 및 사회공헌활동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054-776-75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