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라산전공, (주)새빛전기와 함께 하는 동지 팥죽나눔행사, '오늘은 팥죽 Day'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려

지난 22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빈스님)은 ㈜라산전공(대표 손성모) · ㈜새빛전기(대표 김미화)의 후원으로 동지(冬至)를 맞아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늘은 팥죽 Day’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무료급식은 ㈜라산전공 손성모 대표와 ㈜새빛전기 김미화 대표의 공동 후원으로 준비되었고, 선덕회(회장 김명란) 회원 15명이 팥 씻기부터 불리고 삶는 과정을 거쳐 조리, 배식, 환경정리 등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참여하여 350그릇의 동지 팥죽을 정성껏 만들어 대접했다.

더불어 손성모 대표와 김미화 대표가 함께 자리해 배식을 도우며 온기의 손길을 더하여, 추운 날씨지만 정성 담긴 동지 팥죽으로 복지관 내에 따뜻함이 전달되었다.

㈜라산전공 손성모 대표와 ㈜새빛전기 김미화 대표는“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팥죽을 드시고 추운 겨울을 이겨냈으면 좋겠다. 우리들이 함께 실천하는 작은 나눔 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 지역에 계신 여러 기업체 대표님들도 후원나눔과 더불어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하여 그 감동을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정빈스님은“동지(冬至)는 붉은색 팥으로 팥죽을 끓여 액운을 물리치고 건강한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날이다. 좋은 마음들이 모여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팥죽을 드신 우리 이용장애인분들이 건강하고 항상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란다.”라며 오늘의 행사를 지원해주신 ㈜라산전공 손성모 대표와 ㈜새빛전기 김미화 대표에 감사 인사를 전했고, 이날 함께 식사 준비를 도와준 선덕회 김명란회장을 비롯한 회원께도 인사를 전했다.

오는 24년 1월 10일 천년미래포럼 후원으로 육개장 점심 나눔 행사, 1월 16일에는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협의회의 후원으로 소고기국밥 나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장애인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빈스님)은 지역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치료․교육․훈련․취업․문화․여가․체육․평생교육 등의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장애인의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의 대학교, 봉사단체, 기업체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에 관심 있는 분들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054-776-75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