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MG우성새마을금고 여성회와 함께하는 '설맞이 떡국 나눔 잔치' 열려

지난 2월 8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빈스님)에서는 MG우성새마을금고(이사장 임정희)과 MG우성새마을금고여성회(회장 이영태)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설맞이 떡국 나눔 잔치’ 행사를 진행하여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장애인 350명에게 떡국을 대접하였다.

이날 점심나눔 행사는 MG우성새마을금고의 후원과 MG우성새마을금고 여성회의 봉사활동으로 마련되었다. MG우성새마을금고 여성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은 재료 준비부터 조리, 배식, 환경정리 등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참여하여 350그릇의 떡국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대접했다.

더불어 MG우성새마을금고 임정희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식사를 장애인분들에게 직접 배식을 하여 훈훈함을 더했으며, 온정이 담긴 떡국은 장애인 및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한 끼가 되었다.

MG우성새마을금고 임정희 이사장은 ”MG우성새마을금고에서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봉사활동에 참여한지 10여년이 되고 있다. 우성새마을금고 여성회는 경주지역 장애인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한 여러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고 있으며, 더욱더 모범적인 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MG우성새마을금고 여성회 이영태 회장은“정말 오랜만에 떡국 행사를 하게 되었다. 매년 해왔던 행사를 코로나19가 심해지면서 언제쯤이면 다시 장애인분들과 함께 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2년여간 쉬었는데 그렇게 마음이 아플 수가 없었다. 요즘에는 거리두기 제한과 단체 식사가 가능해지니 이렇게 고맙게 행사를 할 수 있어서 행복한 마음이 든다. 오늘 대접하는 떡국에 저와 회원분들의 정성과 좋은 마음이 담겼으니 드시는 분들이 건강하고 복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정빈스님은“지난 한 해 동안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위해 애쓰고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이용자분들 등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2024년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관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새해를 맞아 오늘 떡국 행사를 지원해 주신 MG우성새마을금고 임정희 이사장과 MG우성새마을금고 여성회 이영태회장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MG우성새마을금고 여성회(2009년 발족)는 매년 짜장면, 떡국 등의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종합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민원실에서 정기적으로 자원봉사를 하고 다방면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타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2023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받는 등 전국 자원봉사단체에서도 우수 자원봉사단체로 손 꼽히고 있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빈스님)은 지역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치료․교육․훈련․취업․문화․여가․체육․평생교육 등의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장애인의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타 이용 상담 및 사회공헌활동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054-776-75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