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성포럼 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청정누리봉사단과 연계한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 지역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지원

지난 5월 17일, 경주여성포럼 本(회장 곽미숙)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 청정누리봉사단과 함께 경주YMCA 강당에서 지역장애인을 대상으로‘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장수사진 촬영을 지원하였다.

이날 경주여성포럼 本 곽미숙회장을 비롯한 회원 33명은 한복, 메이크업, 전문사진촬영 세트 등을 준비하여 장수사진 촬영회를 진행하였다.

또한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청정누리봉사단 임직원 10여명은 봉사자로 참여하여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아울러 사진 촬영을 맡은 새날스튜디오 김인철 대표는 사진촬영이 낯선 어른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건네며 긴장을 풀어주는 등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를 만들기위해 애를 썼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후원과 경주여성포럼 本의 회원이 함께 모은 성금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장애인을 비롯한 다문화가정, 경주읍면동 노인회 회원 등 100여명에게 간식과 함께 여름용 이불세트로 전달되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사진관으로 이동이 어렵거나, 전문 사진 촬영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큰 지역의 장애인분들이 이번 경주여성포럼 本의 지원으로 장수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었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정빈스님은 경주여성포럼 本 곽미숙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을 비롯한 청정누리봉사단 임직원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개인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장수사진 촬영행사를 여러 자원봉사자분들이 편안한 분위기로 이끌어주어 참여한 장애인분들이 큰 만족을 하셨다.”며 이처럼 지역의 장애인분들이 경제적인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기획하는 지역의 봉사단체가 늘어나길 기원하였다.

경주여성포럼 本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대표 봉사단체로 2008년부터 조직되어 현재 곽미숙 회장을 비롯한 33명의 여성 회원이 참여하여 현재까지 매년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주여성포럼 本의 곽미숙 회장은 “오늘의 행사에 많은 지역의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항상 밝은 미소로 자원봉사자를 반겨주시던 분들이 오늘, 한복을 입고 고운 화장을 하시니 더욱 아름다우시다. 미소를 지으며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니 제 마음까지 따뜻해졌다. 고맙다는 칭찬까지 들으니 쑥스럽다.”며 앞으로도 더 정을 나누고 나눔을 실천하는 경주여성포럼 本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빈스님)은 지역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치료·교육·훈련·취업·문화·여가·체육·평생교육 등의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장애인의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타 이용 상담 및 사회공헌활동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054-776-7522)로 문의하면 된다.

오는 5월 21일에는 경주시서라벌적십자봉사회와 함께 ‘오늘은 소고기국밥 Day!’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장애인분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