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봉사단체 고위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찾아 '사랑의 떡국 잔치'로 나눔실천

지난 11월 21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성스님)에서는 지역의 봉사단체인 고위뫼(회장 이원조)의 회원 20여명이 준비한 ‘사랑의 떡국 잔치’ 무료급식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이날의 행사를 위해 고위뫼 이원조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쌀로 떡국 떡을 만들어 후원하였으며 365뷔페, 한국척수장애인경주협회 경주시지회에서도 후원에 동참하였고, 고위뫼 회원 20여명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에게 떡국 400그릇 및 간식을 대접하였다.

또한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성스님)은 봉사활동을 마친 후 고위뫼 회원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교육을 진행하여, 자원봉사활동의 가치, 장애인에 대한 이해,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하여 전달하였으며, 장애체험을 실시하여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원조회장은 “매주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점심식사준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지만, 연말을 맞아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따뜻한 점심 한끼를 대접하며 이용자분들의 감사인사를 다시 받을 때는 봉사활동에 대한 보람을 더욱 더 느꼈다” 고 전하였으며 자원봉사자교육을 통해서 장애인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하였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종성스님은 고위뫼 회원뿐만아니라 365뷔페, 한국척수장애인경주협회 경주시지회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고, 앞으로도 우리복지관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고위뫼는 1997년 1월 발족되어 2대 이원조 회장을 중심으로 주부회원 2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의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단체, 노인정, 경주시 주관 축제에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지역의 선도적인 봉사단체로 주부회원 특유의 다정하고 밝은 분위기로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