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경주 진달래회의 지원으로 ’사랑의 점심나눔, 오늘은 비빔밥 Day` 점심 대접 봉사활동 펼쳐

지난 22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성스님)에서는 경주 진달래회(회장 이선예)의 후원 및 봉사활동으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점심나눔, 오늘은 비빔밥 Day'로 비빔밥 400그릇, 떡과 간식을 대접하였다.

이날의 행사는 경주 진달래회(회장 이선예) 회원의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동도주류(대표 이주영)의 후원으로 준비되었다. 특히, 진달래회 회원 32명이 모두 가정주부로 이루어져 준비된 음식으로 모두 회원들이 직접 재료손질과 조리의 전 과정에 참여하여 400그릇의 비빔밥을 맛깔나게 준비하여 배식부터 설거지 마무리까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종성스님은 진달래회 이선예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이날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고위뫼 회원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고,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주부봉사단의 선행이 널리 알려져 함께 동참하는 봉사단체가 늘어나기를 부탁하였다.

이선예회장은 “진달래회는 선덕여고 미니동창회로, 9회 졸업생부터 20회 졸업생까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32명의 회원이 뜻을 모아 지역장애인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 비빔밥 한 그릇이지만, 맛있다고 칭찬해주시고 감사의 인사를 보내주실 때 더욱 힘이 났다. 앞으로 더욱더 지역사회에서 모범을 보이는 봉사단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진달래회는 선덕여고 졸업생의 모임으로 2017년 1월 창단된 봉사단체이다. 현재 1대 이선예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 30여명이 경주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장애인복지관에서의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장학금 전달, 김장나눔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하고 있다.

한편 이날 고위뫼봉사단(회장 이원조)회원도 함께 봉사자로 참여하여 장애인분들이 식사를 불편없이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성스님)은 지역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치료·교육·훈련·취업·문화·여가·체육 등의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장애인의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의 대학교, 봉사단체, 기업체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있는 분들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054-776-7522)로 문의하면 된다.

오는 10월 30일에는 바르게살기운동 경주시협의회 여성회의 지원으로 ‘자장면 Day’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장애인분들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