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자중학교 곡옥나눔봉사단 재학생.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찾아 직접만든 생활용품 재가장애인 가정에 전달

경주여자중학교(교장 박순관) 곡옥나눔봉사단(지도교사 이정은)의 재학생 10명은 지난 12월 3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성스님)을 방문하여 동아리 활동에서 만들어진 과일 수제청, 비누, 진드기퇴취제 등의 생활용품 80세트를 전달하였다.

이날의 후원은 곡옥나눔봉사단 동아리 소속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결정되어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의 80여 장애인가정에 후원 전달 되었다.

복지관을 방문한 이정은 지도교사와 함께 동아리 학생들은 장애인복지관 재가복지센터 의 사회복지사와 함께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생활용품의 사용방법 설명과 함께 전달 하였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종성스님은 동아리활동으로 만들어진 생활용품을 소외된 곳을 찾아 기부를 실천한 곡옥나눔봉사단 동아리 재학생에게 감사드리며, 또한 학생들을 올바른 길로 지도해주신 경주여자중학교 박순관 교장, 이정은 지도교사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후원해주신 선물은 지역장애인의 가정에서 잘 쓰여지도록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후원에 동참한 학생들은 “한해동안 동아리 활동으로 만들어본 생활용품을 지역의 어려운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한 오늘 더욱더 큰 기쁨을 느끼고 보람되었다”는 소감을 전하였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의 대학교, 봉사단체, 기업체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있는 분들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054-776-7522)로 문의하면 됩니다.

오는 12월 12일에는 경주천년미래포럼의 지원으로 ‘사랑의 점심나눔, 오늘은 소고기국밥 Day’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장애인분들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