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봉사단체 고위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찾아 따뜻한 떡국 한그릇으로 장애인 사랑 실천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성스님)에서는 지역의 봉사단체인 고위뫼(회장 이원조) 주부봉사단이 방문하여 무료급식 행사인 ‘사랑의 떡국 잔치’ 지난 18일에 열었다.

  이날의 행사는 고위뫼 및 한국척수장애인경주협회 경주시지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고위뫼회원 2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에게 떡국 400그릇과 간식을 함께 대접하였다.

  이원조회장은 “고위뫼의 회원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매년 떡국잔치를 진행해오고 있다며, 한해도 거르지 않고 떡국잔치를 진행하는 원동력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회원이 뜻과 함께 떡국 한 그릇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감사인사를 봉사자에게 되돌려주시는 복지관 이용자분들의 칭찬 한마디가 큰 힘이 된다”면서 계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나갈 뜻을 밝혔다.

  또한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성스님)은 매주 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는 고위뫼 이원조회장 및 회원께 감사인사를 전하였고, 한국척수장애인경주협회 경주시지회에도 감사인사를 함께 전하였다.

 지역에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고위뫼 봉사단처럼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체, 기업체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지역의 장애인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및 장애로 인해 느낄수 있는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우리복지관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고위뫼는 1997년 3월 발족되어 2대 이원조 회장을 중심으로 주부회원 2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의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단체, 노인정, 경주시 주관 축제에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지역의 선도적인 봉사단체로 주부회원 특유의 다정하고 밝은 분위기로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