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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8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직무대리 김경희)은 영신기업(대표 노대호)과 일오회(회장 최계화)의 지원을 받아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행사인‘오늘은 국수 먹는 날!’을 진행하였다.
이날은 행사는 영신기업 노대호 대표의 국수 재료 후원을 비롯하여 일오회 최계화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100만원 상당의 간식류 후원을 통해 준비되었다.
특히 일오회(회장 최계화)의 회원 10여명은 국수 350인분의 재료를 준비하고, 소면을 직접 삶아 따뜻한 국물국수를 만들어 냈다. 또한 새마을부녀회 회원도 함께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점심나눔 행사를 더욱 빛내주었다.
최근 영신기업의 노대호 대표는‘제4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봉사단체인 일오회는‘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기쁨이 있었다.
영신기업의 노대호 대표는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01년 개관때부터 재가장애인 가정에 매년 명절마다 과일을 후원하였으며, 최근에는 라면, 국수 등을 후원하여 지역장애인에게 기초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영신기업의 노대호 대표는“장애인복지관과 맺은 인연으로 현재까지 지역 장애인분들에게 물품을 조금씩 후원해오고 있다. 작은 마음을 아주 크고 기쁘게 받아주시는 장애인복지관 덕분에 칭찬을 받게 되는 것 같다. 앞으로 한달에 한번은 국수나눔을 할 수 있도록 후원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일오회 또한 장애인복지관이 개관한 이후 현재까지 매월 관내 식당 조리봉사활동에 참여해오고 있는 단체이다. 일오회의 최계화 회장은“장애인복지관에 오는 날은 한달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일정으로 생각하고, 회원들과 함께 근무일정을 조정해서 모인다. 한달 한달 나 스스로 만족감과 행복감을 위해 참여해온 봉사활동이 벌써 20여년에 가까워졌다니 믿기지 않는다. 그 결과로 보건복지부장관상까지 받게 되어서 장애인복지관과 여러 회원에게 감사하다. 그 고마움을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준비하였다. 매달 만들어 내는 국수를 맛있게 드시는 분들의 칭찬으로 지금까지 즐겁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건강이 허락하는 시간까지 계속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직무대리 김경희 사무국장은‘국수 먹는 날!’행사를 지원해주신 영신기업 노대호 대표를 비롯한 일오회 최계화 회장과 회원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올해 행정안전부장관표창과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한 영신기업 노대호 대표와 일오회에 한번 더 축하드린다. 장애인복지관과 맺은 인연을 놓지 않고 계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주시는 기업체와 자원봉사단체의 나눔활동 덕분에 2024년도 지역의 장애인분들이 더욱 따뜻한 한 해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연말연시에 지역의 장애인을 위해 지원해주시는 여러 봉사단체 및 기업체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직무대리 김경희)은 ‘팥죽 Day!’,‘떡국 Day!’,‘소고기국밥 Day!’,‘국수 먹는 날!’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직무대리 김경희)은 지역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치료·교육·훈련·취업·문화·여가·체육·평생교육 등의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장애인의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타 이용 상담 및 사회공헌활동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054-776-75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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