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소식] 경주시 서라벌적십자봉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점심, 오늘은 짜장면 Day 행사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려

경주시 서라벌적십자봉사회(회장 윤영선)는 15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성스님)을 찾아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오늘은 짜장면 Day’로 짜장면 350그릇을 대접하는 무료급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의 행사는 경주시 서라벌적십자봉사회(회장 윤영선)의 회원들의 후원으로 준비되었다. 회원 20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재료 손질 부터 조리, 배식까지 직접 만든 짜장면을 정성스럽게 대접하였고 장애인분들이 식사를 불편함 없이 할 수 있었다. 행사가 끝난 뒤에도 설거지와 청소 등으로 구슬땀을 흘려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경주시지구 협의회의 회원 10여명은 서라벌적십자봉사회의 봉사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복지관을 방문하여 재료손질 및 간식포장을 함께 도왔다.

오늘의 행사를 위해 경주시 서라벌적십자봉사회 윤영선 회장(평양갈비 대표)을 비롯한 김규철 부회장(운수대통 닭갈비 대표), 김용섭 회원(경주시민장례식장 대표) 등 경주시 중심상가 대표 등이 회원으로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빛내 주었다.

특히, 대구시 남구에서 중식당을 7년째 운영하고 있는 김원기 회원(짬뽕을 잘 아는 남자 대표)은 고향인 경주에서 첫 봉사활동을 하고자 경주시 서라벌적십자봉사회로 재능기부의 뜻을 밝혀 오늘의 행사가 준비되었다. 짜장재료 준비부터 특제소스 제조, 반죽면을 뽑을 수 있는 제면기를 대구에서 경주로 직접 가져와 가장 맛있는 짜장면을 지역의 장애인분들에게 대접하고자 봉사활동의 중심적인 활동을 하였다.

윤영선 경주시 서라벌적십자봉사회장은 “우리 경주시 서라벌적십자봉사회가 창단 1주년이 되었다. 그동안 나름대로 봉사를 실천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하고 나눔 활동을 함께 해준 우리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창단일을 맞아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직접 찾아가 식사를 대접하고 싶어 행사를 마련했다. 흔쾌히 행사를 진행해주신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종성스님은 “맛있고 푸짐한 짜장면으로 이용장애인분들이 행복한 점심식사 시간이 되었을 것 같다.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신 경주시 서라벌적십자봉사회 윤영선 회장을 비롯한 회원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경주시 서라벌적십자봉사회(회장 윤영선)는 2022년 창단되어 회원 20명이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위해 지역의 재난 발생 시 구호 활동, 취약계층 지원 활동 등의 인도주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경주시에는 13개의 적십자 봉사회가 우리 지역의 이웃을 위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성스님)은 지역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치료·교육·훈련·취업·문화·여가·체육 등의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장애인의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의 대학교, 봉사단체, 기업체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에 관심 있는 분들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054-776-7522)로 문의하면 된다.